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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규

누구누 읽어도 행복한 추천 교양도서(작가와비평) 교양도서 [ 거장들의 스캔들: 내 심장은 그대를 향해 뛰고 있소 ](홍지화/ 작가와비평/ 2012년 문화체육부 우수교양도서 선정도서) ‘남의 사생활을 엿보는 재미는 어떠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는 이 책 (홍지화 지음/ 작가와비평 발행)은 최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의 작가 빅토르 위고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다. 세계문학사 3대 호색가라고 알려진 괴테, 톨스토이, 그리고 빅토르 위고. 그런데 빅토르 위고는 그의 명성에 걸맞지 않게 사생활에서만큼은 그다지 존경스럽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팔십이 넘긴 고령의 나이에도 성적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해 그의 연애 스캔들은 세인들의 숱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빅토르 위고는 심각한 성도착증으로 인한 화려한 여성편력의 소유자였다. 그래서 하루 세 번 이상 섹스를 .. 더보기
이굴위신(인문학 수프 시리즈 3: 고전) 고전이 어려운 당신에게 이굴위신(以屈爲伸) 굽히지 않고는 펼 수 없다 고전 속 우리 삶의 굴신 ‘굽힘’이 없으면 ‘폄’이 있을 수 없고, ‘폄’이 없으면 ‘굽힘’이 있을 수 없다. 이렇듯 우리 인생은 굽힘과 폄의 연속이다. 『논어』와 『맹자』, 『노자』, 『장자』, 『사기』「열전」 등은 우리가 ‘정전(正傳)’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하는 작품들이다. 이러한 불패의 고전들은 늘 삶의 굴신(屈身)을 하나의 언어 속에서 포착한다. 어설프게 둘로 나누지 않는다. 책은 내편(內篇)과 외편(外篇)으로 나뉘어 고전을 이야기한다. 내편에서는 공자와 맹자의 사상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조명하려는 글들이 실려 있고, 외편에서는 노장사상을 비롯, 국내외 다양한 문사철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 읽고 싶지만 읽기 싫은 고전을 쉽고 재밌게.. 더보기
용회이명(인문학 수프 시리즈 2: 영화/ 양선규 지음/ 작가와비평 발행) 인문학 수프 시리즈 2: 영화 용회이명(用晦而明) 어두운 곳에서 빛은 빛난다 ■ 도 서 명 용회이명(用晦而明) ■ 시리즈명 인문학 수프 시리즈 2: 영화 ■ 지 은 이 양선규 ■ 펴 낸 곳 작가와비평 주 소_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272번지 우림필유 101-212 홈페이지_www.gcbook.co.kr 이 메 일_mykorea01@naver.com 블 로 그_http://wekorea.tistory.com 전화번호_02-488-3280 팩 스_02-488-3281 ■ 국판(148×210) | 252쪽 | 값 12,000원 ■ 발행일: 2013년 05월 30일 ■ ISBN: 978-89-97190-58-4 03800 ■ 분야: 인문>교양 ■ 책소개 ■ 영화 속에서 발견한 인문학 영화는 상당한 제작비로 인해.. 더보기
추천도서 [마더 데레사 111전 위로의 샘] 개똥2맘 님의 독자서평 김경상 外 59명 지음 종교와 무관하게 마더 데레사라는 이름에는 존경심이 생긴다. 평생 봉사하는 삶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주신 분으로 굽은 등으로 기도하시는 모습이나, 인자한 미소를 보면 종교인이란 저런 건가 싶기도 하고, 개인사에 허둥거리는 나와는 다른 대인이란 꼭 저런 모습이겠구나싶은 생각을 했었다. 처음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위로의 샘이란 제목을 보고, 2012년 힘들었던 시간들 작은 위로를 받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였다. 책을 덮으면서는 누군가의 위로가 되기보단 현실에 만족하고, 감사하고, 누군가의 위로가 되려하기보단 나만의 안위를 생각한 좁은 식견이 부끄러웠다. 감사하며 사는 삶이란 것이 왠지 종교적인 느낌인데다 내 일신상의 하루에 쫓겨 만족이나 감사보다는 불평과 짜증으로 하루를 채워나.. 더보기
소가진설(小家珍說) (인문학 수프 시리즈 6: 근황) 양선규 지음 작고 가벼운 이야기 속에서 ‘생(生)의 진실’을 형상화하다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체득한 생생한 삶의 통찰 ■책소개■ 가벼운 이야기로 생의 진실을 밝히는 작업 ‘소설 쓰기’ 인문학 수프의 여섯 번째 작품『소가진설小家珍說』은 작고 가벼운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치고 치이며 어디로 흘러가는지도 모른 채 바쁘게 살아가는 삶을 살아내다가도 가만히 앉아 생각해보면 그렇다. 살아가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결국엔 우리가 그 귀중함을 모른 채 지내고 있는 어떠한 것들이 남게 될 것임이 자명한 사실이 아니던가. 그런 사소함으로 치부되고 있는 일상사들을 적어내며 저자는 말한다. 소설 쓰기는 ‘작고 가벼운 이야기’로 ‘생의 진실’을 밝히는 작업이라고. 『소가진설小家珍說』은 소설은 아니지만 그러한 ‘소설 쓰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