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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문학의 흔적과 새로운 희망 사이에서:::작가와비평 9호 이번호 특집은 더보기
작가와비평 8호:::이 시대의 폭력과 예술 / 2000년대의 문화지형과 키덜트 [작가와비평] 8호는 처음부터 단행본 형식을 염두에 두고 기획되었다. 잡지 형식과 달리 많은 내용을 담지는 못했고, 가급적이면 주제나 기획의 의도에 충실하면서도 깊이 있는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특집 1은 이라는 주제로 다섯 편의 글을 실었다. 현대의 철학과 문화에서 ‘폭력’은 점차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폭력’이라는 단어에는 구타의 흔적이 새겨져 있다. 우리는 물리적인 힘을 동원하여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일체의 행동을 폭력이라고 규정하고, ‘평화’를 폭력의 반대개념으로 설정하는 데 익숙하다. 그러나 오늘날 ‘폭력’의 문제는 일상화된 폭력이나 영화에서의 폭력미학 같은 현상에 그치지 않는다. 이도흠의 는 폭력의 세 가지 축을 제국, 자본, 국가로 설정한 다음, 그것에 대한 서구적 혹은 동양적.. 더보기
작가와비평 8호 (반년간) 잡지로 거듭나다 책이름: 8호(반년간) 지은이: 작가와비평 편 펴낸곳: 글로벌콘텐츠 주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349-6 정일빌딩 401호 전화: 02-488-3280 팩스: 02-488-3281 홈페이지: http://user.chollian.net/~writercritic 이메일: writercritic@chol.com 신국판/304쪽/값 15,000원 편집동인: 최강민 이경수 고봉준 정은경 김미정 목차: 특집 1: 이 시대의 폭력과 예술 폭력을 넘어서: 차이와 눈부처-주체성ㅡ이도흠 탈관계의 관계, 관계의 탈정립: 최소 단위의 폭력론을 위하여ㅡ김항 봉인된 폭력의 이데올로기ㅡ정은경 두 얼굴의 디오니소스ㅡ이경수 짐승의 시간, 불안한 놀이: 최근 영화에 나타난 폭력의 문제ㅡ박유희 특집 2: .. 더보기
88만원 세대의 상상력::::작가와비평 11호 11호를 발간하며 삶이 갈수록 힘들어져가는 이 시점에서 작가와비평은 2010년 상반기호를 준비했다. 은 이 시대 20대의 정체성을 묻는 작업이었다. 세대론은 구세대와의 차별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특성을 알려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세대론은 귀납법적 방법을 통해 세대의 특성을 추출하다 보니 보편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세대론은 보통 신세대가 구세대를 몰아내고 새로운 권력을 잡기 위한 헤게모니 담론으로 이용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매스미디어와 자본은 주기적으로 새로운 세대를 새로운 신상품처럼 호명하여 유행을 창조하기도 한다. 이처럼 세대론은 세대론을 호명하는 주체의 여부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띤다. 세대론이 말하는 세대론적 특성은 자명한 보편성이 아니다. 따라서 세대론이 말하는 세대의.. 더보기
국가과 광장을 논하다:::작가와비평 10호 [작가와비평] 10호는 특집으로 를 꾸려 보았다. 1997년 경제위기 이후 한국 자본주의 사회는 여러 가지 변화를 겪어 왔다. 신자유주의를 필두로 한 경쟁체제의 본격화와 실용주의 이데올로기의 대두, 그에 따른 인문주의 및 인간적 가치 추구의 위기를 무엇보다 먼저 들지 않을 수 없다. 최근에 다시 촛불로 광장이 뜨겁게 달궈지는 사건과 잇단 시국 선언이 있었는데, 이 역시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한 감지의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회 변화의 맥락 속에서, 이번 호 특집에서는 전 지구적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가와 광장이 갖는 의미를 재조명해 보고자 했다. 은수미의 는 1997년의 경제위기와 2008년의 경제위기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위험이 반복되고 커질수록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집단이 보다 분명해짐을 밝힌 글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