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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작가와비평 12호] 특집: 프리터와 한국사회 (페이스북 노트에 작성된 글) http://www.facebook.com/note.php?note_id=176367169067403 이번 『작가와비평』 12호에서는 특집 좌담을 마련했다. 본인(김정남)의 사회로 문학평론가 백지은, 전성욱, 임태훈, 이선우 씨과 함께 진행된 좌담에서는 우선 그간 평단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비평과 윤리’의 문제를 재검토하는 것을 시작으로 ‘트랜스 크리틱’, ‘문학의 소통방식과 문학제도’, ‘비평의 전문성과 대중성’, ‘문단 시스템과 비평의 역할’을 주요 의제로 허심탄회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현장 비평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는 젊은 비평가들의 고민과 비평적 열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또 하나의 특집 코너는 프리터(freeter)다. 신자유주의의 가속화와 함께 찾아온 노동시장의 유연화는 결국 .. 더보기
2000년대 문학의 흔적과 새로운 희망 사이에서:::작가와비평 9호 이번호 특집은 더보기
<작가와비평> 통권 제9호(2009년 상반기) 책이름: 통권 제9호(2009년 상반기) 펴낸곳 | (주)글로벌콘텐츠출판그룹 편집동인 | 최강민 이경수 고봉준 정은경 김미정 전자우편 | writercritic@chol.com 신국판/328쪽/값 15,000원 ◈ 위기의 시대, 비평의 미래를 그리다 시간이 갈수록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 경제일등주의 속에 인문학적 가치는 이미 바닥에 떨어진지 오래다. 인간의 사물화 현상이 날로 심해져 사회에서 고립되고 소외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과연 문인들은 절망하고 있는 사람들의 처지를 얼마나 잘 형상화하여 대변하고 있을까. 2000년대 문학은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시대의 등불이 되기에는 한참 모자랐다고 볼 수 있다. 시대를 대변하는 문제작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한국 문인들의 깊은 .. 더보기
작가와비평 12호: 프리터와 한국사회 [작가와비평 12호를 발간하며: 뜨거운 열정을 위하여] 정전 상태의 한반도는 현재 전쟁 중이다. 그간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다져진 교류와 협력의 성과는 하루아침에 포연 속으로 사라졌다. 권력 세습으로 국가적 결속을 다져야 하는 북측의 내부 상황과 천안함 사태를 북한의 도발 행위로 규정한 남측의 대응전략이 맞부딪친 자리가 바로 서해의 화약고, 연평도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우리 사회의 해석도 극단적으로 양분되는 양상을 보인다. 연평도 사태에 있어 초기 대응에 미흡했던 우리 군의 안이함을 지적하는 동시에, 앞으로 강력한 대응과 단호한 보복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는가 하면, 이명박 정권 내내 일관되게 진행되어 왔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시하면서 정권 이양기에 있는 북한을 자극할 수 있.. 더보기
작가와비평 9호를 빛낸 인물들 통권 9권 / 발행일: 2009.4.30 / 발행처: 글로벌콘텐츠 / 328쪽/신국판/15,000원 / 구입문의: 02-488-3280 또는 서점 및 인터넷서점 / 메일: wekorea@paran.com [작가와비평] 9호에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고봉준, 박상수, 백가흠, 신용목, 정은경, 장성규, 강경석, 이숭원, 이경수, 최강민 정주아, 박진영, 정영훈, 조효원 고진과 랑시에르, 박대현, 이훈 이정현, 이근화 페터 바이스, 이상복 참여해 주신 모든 선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