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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작가와비평

작가와비평 10호 도서명: 작가와 비평 10호 신국판/286면/값 15,000원 ISBN 2005-3754 10 ▌국가와 광장을 논하다▐ 작가와비평 10호는 특집으로 ‘국가와 광장을 논하다’를 꾸려 보았다. 1997년 경제위기 이후 한국 자본주의 사회는 여러 가지 변화를 겪어 왔다. 신자유주의를 필두로 한 경쟁체제의 본격화와 실용주의 이데올로기의 대두, 그에 따른 인문주의 및 인간적 가치 추구의 위기를 무엇보다 먼저 들지 않을 수 없다. 최근에 다시 촛불로 광장이 뜨겁게 달궈지는 사건과 잇단 시국 선언이 있었는데, 이 역시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한 감지의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회 변화의 맥락 속에서, 이번 호 특집에서는 전 지구적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가와 광장이 갖는 의미를 재조명해 보고자 했다. 은수미의 「국가와.. 더보기
<작가와비평> 통권 제9호(2009년 상반기) 책이름: 통권 제9호(2009년 상반기) 펴낸곳 | (주)글로벌콘텐츠출판그룹 편집동인 | 최강민 이경수 고봉준 정은경 김미정 전자우편 | writercritic@chol.com 신국판/328쪽/값 15,000원 ◈ 위기의 시대, 비평의 미래를 그리다 시간이 갈수록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 경제일등주의 속에 인문학적 가치는 이미 바닥에 떨어진지 오래다. 인간의 사물화 현상이 날로 심해져 사회에서 고립되고 소외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과연 문인들은 절망하고 있는 사람들의 처지를 얼마나 잘 형상화하여 대변하고 있을까. 2000년대 문학은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시대의 등불이 되기에는 한참 모자랐다고 볼 수 있다. 시대를 대변하는 문제작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한국 문인들의 깊은 .. 더보기
작가와비평 8호 (반년간) 잡지로 거듭나다 책이름: 8호(반년간) 지은이: 작가와비평 편 펴낸곳: 글로벌콘텐츠 주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349-6 정일빌딩 401호 전화: 02-488-3280 팩스: 02-488-3281 홈페이지: http://user.chollian.net/~writercritic 이메일: writercritic@chol.com 신국판/304쪽/값 15,000원 편집동인: 최강민 이경수 고봉준 정은경 김미정 목차: 특집 1: 이 시대의 폭력과 예술 폭력을 넘어서: 차이와 눈부처-주체성ㅡ이도흠 탈관계의 관계, 관계의 탈정립: 최소 단위의 폭력론을 위하여ㅡ김항 봉인된 폭력의 이데올로기ㅡ정은경 두 얼굴의 디오니소스ㅡ이경수 짐승의 시간, 불안한 놀이: 최근 영화에 나타난 폭력의 문제ㅡ박유희 특집 2: .. 더보기
특집1: 88만원 세대의 상상력:::작가와비평 11호 [작가들이 말하는 우리 세대]에 참여해 주신 분들입니다. 김금희, 김기홍, 김나영, 민구, 송종원, 유희경, 이반장, 이은규, 임세화, 정영효, 정용준, 한세정 님이 설문에 답해 주셨습니다. 설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설문1 ‘88만원 세대’라는 용어가 강력한 지시력을 발휘하면서 70년대 후반~80년대 초반에 태어난 작가들의 문학적인 경향을 그 단어와 연관시켜 설명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러한 세대 관련 논의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설문2 한국문학사에서 선생님(또는 비슷한 시기에 등단한 작가들)의 위치는 어디라고 생각합니까? ▶설문3 글쓰기(시, 소설, 비평)에서 선생님이 가장 중시하는 가치는 무엇입니까? ▶설문4 선생님은 비교적 이른 시기에 등단을 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선.. 더보기
작가와비평 12호: 프리터와 한국사회 [작가와비평 12호를 발간하며: 뜨거운 열정을 위하여] 정전 상태의 한반도는 현재 전쟁 중이다. 그간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다져진 교류와 협력의 성과는 하루아침에 포연 속으로 사라졌다. 권력 세습으로 국가적 결속을 다져야 하는 북측의 내부 상황과 천안함 사태를 북한의 도발 행위로 규정한 남측의 대응전략이 맞부딪친 자리가 바로 서해의 화약고, 연평도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우리 사회의 해석도 극단적으로 양분되는 양상을 보인다. 연평도 사태에 있어 초기 대응에 미흡했던 우리 군의 안이함을 지적하는 동시에, 앞으로 강력한 대응과 단호한 보복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하는가 하면, 이명박 정권 내내 일관되게 진행되어 왔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시하면서 정권 이양기에 있는 북한을 자극할 수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