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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래

사랑한다면(이채현 시집/작가와비평) 간결한 시구에서 터져 나오는 영원을 향한 그리움 아름답고 깊이 있는 절제미로 표현된 ‘사랑의 시’를 노래하다 책소개 이채현 시인의 시 전편에 흐르는 맑은 기운은 밝고 강한 영성(靈性)이다. 그 영성은 결국 사랑이다. 사랑이 없으면 영성도 소용이 없다. 영성과 지성은 바로 이웃해 있다. 사랑이 결여된 지성은 용납할 수 있어도 사랑 없는 영성은 진짜가 아니다. 이채현 시인은 나무를 보며, 달을 보며, 내 이웃을 보며 그 안에 담긴 신(神)의 마음을 읽는다. 그 마음이 내 안에, 내 이웃에게, 무릇 모든 살아 있는 생명들을 품어주라는 그분의 뜻을 옮기고 있을 뿐이다. _해설: 영성으로 향한 첫걸음 ‘사랑’ (변성래.북 칼럼니스트) 中 ​ 이채현의 시들은 무엇보다 간결해서 좋다. 그의 말대로 ‘푸른 정거장인 지.. 더보기
추천도서 [마더 데레사 111전 위로의 샘] 개똥2맘 님의 독자서평 김경상 外 59명 지음 종교와 무관하게 마더 데레사라는 이름에는 존경심이 생긴다. 평생 봉사하는 삶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주신 분으로 굽은 등으로 기도하시는 모습이나, 인자한 미소를 보면 종교인이란 저런 건가 싶기도 하고, 개인사에 허둥거리는 나와는 다른 대인이란 꼭 저런 모습이겠구나싶은 생각을 했었다. 처음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위로의 샘이란 제목을 보고, 2012년 힘들었던 시간들 작은 위로를 받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였다. 책을 덮으면서는 누군가의 위로가 되기보단 현실에 만족하고, 감사하고, 누군가의 위로가 되려하기보단 나만의 안위를 생각한 좁은 식견이 부끄러웠다. 감사하며 사는 삶이란 것이 왠지 종교적인 느낌인데다 내 일신상의 하루에 쫓겨 만족이나 감사보다는 불평과 짜증으로 하루를 채워나.. 더보기
달라이 라마 111展 히말라야의 꿈(성기조 허금행 조성범 외/ 사진에세이/ 작가와비평 발행) 달라이 라마, 사진으로 만나다 달라이 라마 111展 히말라야의 꿈 도서명: 달라이 라마 111展 히말라야의 꿈 지은이: 성기조 허금행 외(김남식 김명훈 김병주 김선욱 김종제 김진숙 김한겸 박모니카 박병조 박성도 박은수 박정운 박정호 박찬현 변성래 서진희 석지원 석창성 성기조 손동욱 손영철 양선규 양현희 유경재 유한나 윤현진 이명흠 이원석 임연수 장상현 전선애 정광수 정광영 정봉용 정우석 조성범 조장현 주민아 채원래 최인찬 최일화 하재화 한규동 한기홍 한은경 한정화 허금행 황인수 William Jay Stahl 김경상) 펴낸곳: 작가와비평 발행일: 2012월 11월 10일 ISBN 978-89-97190-48-5 03800/236쪽/값 21,000원 크라운판 변형(188×248) 양장 분야: 문학일반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