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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형상과 성찰적 상상력(유지현 문학평론집, 작가와비평 발행) 성찰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빚어낸 언어의 형상을 탐색하는 비평적 시선 ≪언어의 형상과 성찰적 상상력≫은 199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 이 당선되어 등단한 유지현 교수의 비평 12편을 모은 비평집이다. 유지현 교수는 머리말을 통해, “문학의 언어 앞에서 행복한 동시에 좌절한다. ‘겨울 부채에 나의 시’라고 했던 박목월 시인의 시어를 빌어, 문학의 언어는 때로는 겨울에 홀로 있는 부채처럼 결핍과 부재를 지고 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당장의 쓰임과 무관한 겨울 부채의 이미지 속에는 허무하고 부박한 시간을 넘어서는 의연함이 있으며 겨울 부채의 시처럼 문학의 언어는 무용지용(無用之用)의 역설과 더불어 부재와 결핍의 시간을 건너가는 성찰의 깊이를 지닌다고 생각한다.각각의 글을 완성할 때마다 작품이 지닌 빛깔과.. 더보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1박 2일 이화여대 특별강연을 중심으로) 1박 2일 윤시윤은 이화여대에서 '네비게시션이 모른느 길'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느낀 바대로 이야기해준다. 만화영화 을 이야기하면서 고속도로는 목적지가 명확하다. 정말 빨리 갈 수 있다. 근데 돌아가니깐 알 수 없었던 아름다운 풍경이 나오더라.거기엔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이 있는데지나고 보니까 너무나도 예쁘고 의미 있는 깃이었다. 저의 삶에 있어서도 오르막과 내리막의 풍경을 보고 싶어서 1박 2일을 선택했다.오르기 힘들고 내려갈 때 무섭겠지만, 그래도 한 번 해보겠다고 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1박 2일 데프콘은 '기회를 기적으로'라는 주제로 이화여대 특강에 나섰다.근심돼지라는 별명만큼 그 역시 무명시절 혹독한 한파를 겪고 일어섰다고 전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상하지 말고 도전하라.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