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윤시윤은 이화여대에서
'네비게시션이 모른느 길'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느낀 바대로 이야기해준다.
만화영화 <카(Car)>을 이야기하면서
고속도로는 목적지가 명확하다. 정말 빨리 갈 수 있다.
근데 돌아가니깐 알 수 없었던 아름다운 풍경이 나오더라.
거기엔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이 있는데
지나고 보니까 너무나도 예쁘고 의미 있는 깃이었다.
저의 삶에 있어서도 오르막과 내리막의 풍경을 보고 싶어서 1박 2일을 선택했다.
오르기 힘들고 내려갈 때 무섭겠지만,
그래도 한 번 해보겠다고 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1박 2일 데프콘은 '기회를 기적으로'라는 주제로 이화여대 특강에 나섰다.
근심돼지라는 별명만큼 그 역시 무명시절 혹독한 한파를 겪고 일어섰다고 전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상하지 말고 도전하라.
언제 어디서 기회가 올 수 있으니
기회를 기적으로 바꿀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언제 어떻게 기회가 올 수 있기에
그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1박2일 김종민은 이화여대 특강에서
"누구를 가르칠 입장이 아니다. 아는 단어가 몇 개 없다.
바보도 고민을 한다."라고 이야기하면서
"긍정적인 사람은 비행기를 만들고
부정적인 사람은 낙하산을 만든다."고 했다.
어떤 사람이든 쓸모가 있을 것이라는 의미를 전달해 많은 이들로부터 공감을 받았다.
더불어 하나 더 1박 2일과는 무관하지만,
젊은 작가 소재원과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지난 2012년 청춘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는데,
책 제목이 <아름다운 청춘>이다.
그들의 경험을 아주 진솔하게 대화식으로 풀어 주고 있다.
설렘과 시련을 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바치는
낸시랭과 소재원의 재치 넘치는 이야기다.
아마도 청춘만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감정들이
경쟁만으로 허비하기에는 아까운 청춘의 특권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지혜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더 컸다고 본다.
다시 1박 2일로 돌아와서
다음 주에는 차태현, 정준영, 김준호와 특별 게스트가 특별강연을 이어간다.
미리부터 주요 매체에서는 눈물주의보에 주의하라고 하고 있다.
기대된다.
이 시대 멘토들은 어떠한 모습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비춰지고 있을까?
수많은 청춘들에게
바둑돌이 이세돌 9단이 광고에서 하는 말을 전하고 싶다.
좌절하지 마라.
포기하지 마라.
경쟁해라.
이 말들보다 "그래 넌 잘하고 있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나 역시 청춘이기에
이세돌 9단의 이야기가 귀에 확 들어오는 이유는
청춘을 공감하고 있기 때문은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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