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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

작가와비평 세트(8~13호) 비평 전문 잡지 ‘작가와비평’, 세트로 다시 주목하다. ‘작가와비평’은 젊은 동인들이 모여 만든 비평 전문 잡지로 기존의 문예지와 달리 비평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특이점을 지니고 있다. 비록 그 특이점 때문에 일반 대중에게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나 한국문학을 여러 방향에서 바라보고 그에 대해 분석․논의하였다는 점에 있어서 큰 의의를 둘 수 있다.문학을 읽지 않는 지금 시대에 비평은 사치라고 하는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문학을 두드리며 조금이라도 문학의 발전을 위해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코너를 통해 현 시대에 키워드를 통해 문학을 새롭게 바라보고, 연관 지어 봤으며, 을 통해 비평 자체를 비평하는 메타비평을 시도하였다.또한 지금 주목받는 젊은 작가를 인터뷰하고 그의 작품을 비평하는 을 통해 작가들의.. 더보기
헬렌 켈러와 앤 설리번(폴드랑 & 강하나 각색그림/안경숙 채색/작가와비평 발행) 눈이 보이지 않고, 귀가 들리지 않았지만 위대한 업적을 이룬 헬렌 켈러!그 뒤에는 큰 아픔을 딛고 일어선 스승, 앤 설리번이 있었다! 헬렌 켈러는 1880년 6월 27일, 앨라배마 주 터스컴비아의 아이비 그린이라는 이름의 한 농장의 저택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선천적인 시각, 청각 장애인이 아니었다. 생후 19개월, 병원으로부터 성홍열과 뇌막염에 걸려 위와 뇌에서의 급성 출혈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로 인해 그녀는 평생 시각과 청각에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그녀가 7살 때 헬렌의 부모님은 벨 박사로부터 퍼킨스 맹아학교를 소개받았다. 그 학교의 교장 선생인 마이클 애나그너스는 시력 감퇴가 있는 20살의 학교 졸업생 앤 설리번에게 헬렌의 가정교사가 되어주기를 요청했다. 앤 설리번은 그 요청을 받아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