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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발행된 신용우 작가의 장편소설 [명성황후는 시해 당하지 않았다]의 사실, 정상수 교수에 의해 사실로 드러나

2011년 발행된 신용우 작가의 장편소설 [명성황후는 시해 당하지 않았다]의 사실, 정상수 교수에 의해 사실로 드러나


을미사변 당시 명성황후가 생존했다는독일과 영국의 외교문서가 발견됐다. 


지난 30일 정상수 한국방송통신대 통합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는 을미사변이 일어난 지 4개월 뒤 명성황후가 살아 있다는 내용을 담은 독일 외교비밀문서와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가 탈출했다고 기록한 영국 문서를 각각 독일 외교부 정치문서보관소와 영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이 문서들 중 독일에서 발견된 문서는 1896년 2월6일 러시아 주재 독일 대사 후고 라돌린이 독일제국 총리 쉴링스퓌르스트 호엔로에 앞으로 보낸 비밀문서 해독문으로 '러시아 외교부 장관 로바노프가 자신의 정보에 따르면 죽었다고 이야기되는 한국의 왕비가 아직 살아 있다고 나에게 말했다. 서울 주재 러시아 공사(베베르)는 왕비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할 수 있는지를 한 명의 한국인으로부터 매우 비밀리에 요청받았다고 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또한, 영국에서 발견한 문서는 서울 주재 영국 총영사 월터 힐리어가 아관파천 나흘 뒤인 1896년 2월15일 명성황후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고종의 입장을 보고한 내용이다. 힐리어는 베이징 주재 영국 대리공사 뷰클럭에게 '지난 10월8일 사건(을미사변)과 관련, 왕세자(순종)는 가까스로 살해를 모면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왕은 여전히 왕비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를 말하지 않고 있다'고 보고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주재 영국 총영사 월터 힐리어가 1986년 2월11일 아관파천 나흘 뒤인 2월15일 베이징 주재 영국 대리공사 뷰클럭에게 보낸 문서에는 '왕(고종)은 여전히 왕비(명성황후)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를 말하지 않고 있다'고 적혀 있다.


정상수 교수는 "독일·영국 등 당시 조선과 관계를 맺던 나라들의 외교문서이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다"며, "명성황후의 시해를 당연시할 게 아니라 새로운 사료 발굴로 진실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위의 주장과 관련하여 2년 전 신용우 장편소설 [명성황후는 시해 당하지 않았다]에서 명성황후가 시해 당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 이번에 발견된 이 문서로 지금까지의 을미년 낭변의 정설을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이 새로운 힘을 받고 있습니다.

http://wekorea.tistory.com/252

***소설에서의 주장이 이제야 빛을 보게 되는 순간입니다.

***김진명의 소설에서의 주장이 잘못되었음이, 그리고 일부 고집스런 역사학자들의 주장이, 아울러 일부 보수성향의 일본사대주의자들의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만방에 천명하는 바입니다.


 독일 외교부 정치문서보관소와 영국 국립문서보관소에서 찾은 외교문서

: 이 문서에는  을미사변이 일어난 지 4개월 뒤 '명성황후가 살아 있다'는 내용을 담은 독일 외교비밀문서와 을미사변 때 '명성황후가 탈출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2011년 신용우 장편소설 [명성황후는 시해 당하지 않았다](작가와비평 발행)에서는 명성황후가 을미년 낭변 때 살해 당하지 않고 탈출하여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숨어들어가 생을 마쳤다고 소설에서는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