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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대신하여 무언가 말하고 싶다: 영화 <터널>(8월 대개봉, 하정우 배두나 주연, 오달수 조연, 김성훈 감독)

오늘은 미리 만나는 영화입니다.

물론 예고편입니다.

그리고 하정우의 V앱 스팟라이브 사전 예고 영상입니다.

스틸컷들도 함께 볼게요.

그럼....



어제 원작소설 <터널>(소재원 장편소설)을 다시 읽었습니다.

너무나도 먹먹하고

우리사회의 현실에 대해 많이 반성했습니다.

세월호에서 우리는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권력의 눈에 멀어

그리고 이를 옹호하고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어 

지금껏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국민들의 현실은 

암담하기만 합니다.

아무것도 밝혀진 게 없이 시간이 가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도 터널이 이를 대변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 누구도 이 영화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먼저 미리보는 예고편을 소개합니다.



영화 포스터네요. 

스틸컷마다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예고편과 배우 하정우를 만나보세요



하정우(이정수)가 터널이 붕괴되어 갖히게 됩니다.

그리고 구조 요청을 합니다.



무너져 버린 터널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하정우



그리고 이를 구조하려는 많은 노력들...



그러나 우리사회는 그리 녹녹치 않았습니다.

이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많은 희생이 따르고

비난하는 이가 생기고

비난 받는 이가 생깁니다.

누군가의 책임을 뒤로 한 채

우리사회는 암흑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배우 배두나

터널 속에 갖힌 남편을 구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합니다.

결국 남편은 싸늘하게 30일이 넘는 시간 동안 터널 속에서 사투를 벌이지만

이 사회가 말하는 이기심에 의해

남편에게 자살을 말하게 되는 역할을 맞고 있습니다.


영화는 보기 전에 내용을 모두 이야기하면

영화가 심심해진다고 하지요.

직접 8월 영화관에서 보시고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하정우 배두나 주연, 오달수 조연 

영화 <터널>(김성훈 감독, 8월 대개봉, 소재원 원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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