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우리의 역사!
일본왕실 비밀서고에 잠들어 있는 고조선과 대마도의 진실을 파헤친다
[도서정보]
도서명 : 환단고기를 찾아서 1: 고조선과 대마도의 진실
지은이 : 신 용 우
펴낸곳 : 작가와비평
주 소 :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1272번지 우림필유 101-212
블 로 그 : http://wekorea.tistory.com
이 메 일 : wekorea@paran.com
전화번호 : 02-488-3280
신국판 / 352쪽 / 값 12,800원 / 2012년 6월 29일 발행
ISBN 978-89-97190-33-1 03810
분야 : 장편소설(역사소설)
끊을 수 없는 대한민국과 일본 역사의 고리
1910년부터 총독부가 찬탈한 우리 역사책 51종 20여만 권은 어디에 있을까?
[작품 소개]
프롤로그의 ‘우리나라 고대사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 같다.’는 구절은 소설을 시작하기 위한 말이 아니라 그렇게 되기를 고대하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 담긴 애끓는 절규다.
일제가 강제로 수탈해간 51종 20여만 권의 우리나라 역사서들이 몽땅 지구상에서 사라졌을까? 이 소설은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조대기』 『밀기』 『진역유기』 등등의 수많은 역사서들이 일본왕실 지하에 있는 비밀서고에서 숨 막혀 가고 있음을 단언하며 우리 품으로 돌아와 빛을 발하게 하고자 한다.
그것들만 찾으면 중국이 말도 안 되는 동북공정을 자기들 마음대로 주절이고, 일본이 대마도를 깔고 앉아 헛소리를 지껄이는 것을 일시에 막을 수 있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나 태영광 박사는 역사에 관해서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대로 배운 것이 전부인 내과의사다. 특유의 호기심 때문에 최첨단 내시경 기계를 개조해서 지표에서 땅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내시경 기계를 만들고, 짜릿한 맛을 즐기기 위해 장난기 반 섞인 도굴 광고를 인터넷에 올리는 바람에 우리나라 전통사학의 기수인 유병권 박사를 만났을 뿐이다. 그런데 유 박사를 만나 함께 작업을 하면서 기껏 들은 역사가 일본과 중국에게 빼앗기고 찢기고 기워진 역사다. 유 박사와 함께 『환단고기』에 실려 있는 『태백일사』를 쓴 근거가 되는 책 중 하나인 『대변설』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그가 해준 이야기를 통해 고조선과 대마도의 진실을 알게 된다. 또 그 모든 진실이 『환단고기』에 실려 있는 『단군세기』와 『태백일사』 등에 밝혀져 있는데도 그 책들을 저술하면서 예시한, 근거가 되는 책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역사서 대접을 못 받았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그런데 그 근거로 예시됐던 『대변설』을 찾아냈으니, 『환단고기』의 진실이 밝혀지고, 설화처럼 묘사되던 우리나라 고대사가 정립되는 순간을 목전에 두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 책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 직전에 유병권 박사는 피습을 당하고, 그의 참혹한 죽음을 내 눈으로 보게 된다. 겨우 『대변설』의 필사본 한 권을 찾아내고 연구했을 뿐인데 이렇게 무참히 학살할 정도라면, 일본왕실 지하 비밀서고에 감춰진 진본을 모두 찾아냈을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나는 빼앗긴 역사를 찾아 헤엄치는 주인공으로 책무를 다하기 위해 인생을 투자하기로 결심한다. 결국 나는 일본의 심장부인 동경에 있는 일본 왕궁 근처 클리닉에 내과의사로 취직을 하고, 사랑하는 여인은 자신이 다니는 신문사 동경 특파원을 자원해서 일본으로 향하는데…
이 소설은 역사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구성한 글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보면 고조선과 대진국 발해의 역사가 자랑스런 우리 역사요,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인지해 스스로 자부심이 든다.
중국이 벌이고 있는 동북공정이 얼마나 허황되고 헛된 것인지에 대해 쐐기를 박는 것은 물론 추잡한 일본의 근세사까지 낱낱이 파헤쳐 놓은 실화다.
역사보다 더 진실한 역사를 재미있게 소설로 써서 우리 역사바로세우기를 이뤄낸 작품이다.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우리 땅 요동과 대마도를 수복하는 길을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다’라는 명제로 풀어서 독자들 앞에서 명쾌하게 드러낸다. 이제까지 쌓아온 작가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작품이이라고 감히 말할 수도 있는 피와 땀의 결실이다.
반드시 찾아야 할 역사를 잠시 비껴둔 것이라고 생각하자니 너무나도 아쉬워 작가 자신이 그 특유의 메타픽션 기법으로 나 태영광이 되어 이 글 속에서 함께했다.
[등장 인물]
태영광 : 직업은 내과의사. 선천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하고야 마는 성격. 부잣집 외동아들로 돈이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반드시 하는 반면 의사 본연의 임무에도 성실하게 임하는 사람.
내시경 진료를 하다가 그 기계를 응용해서 지표에서 땅속에 있는 물건을 찾을 수 있는 기계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 내시경 기계를 개조해서 땅속에 있는 물건을 찾는 기계를 만든다. 그리고 자신의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해 도굴이나 유물을 찾고자 하는 사람을 모집하는 광고를 인터넷에 올린다. 그렇게 우연히 유병권 박사를 만나 그와 함께 잃어버린 우리 역사 찾는 일을 시작하면서 우리 역사의 참된 모습을 알게 된다. 특히 아직도 역사서로 인정받지 못하고 잠들어 있는 『환단고기』의 근본이 되는 역사서들로 일제가 강탈해 간 20여만 권의 역사서 찾기에 뛰어드는데…
유병권 : 우리나라 민족사학의 계보를 이어받아 일본과 중국에 의해 찢기고 기워진 왜곡 된 역사바로세우기에 주력하는 국보급 사학자. 스승인 조인범 박사로부터 입수한 주소 한 장을 가지고 태영광과 함께 『태백일사』를 쓰는 근거가 된 고서적 중 하나인 『대변설』을 찾아내지만 그 연구결과를 발표하기 직전에 피습 당한다. 죽기 직전에 병원에서 태영광에게 자신의 연구결과를 전해주면서 일을 마무리 할 것을 부탁하는 바람에 태영광이 일제강점기에 잃어버린 우리 역사서 51종 20여만 권의 행방을 추적하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장경애 : 일간지 기자. 어릴 적부터 태영광과 이웃에 살던 절친한 오누이 같은 사이로, 유병권 박사를 단독 인터뷰한 기사가 신문에 발표된 날 유 박사가 피습 당하자 자신의 기사 때문이라는 자책에 힘들어 한다. 하지만 그것을 계기로 태영광과의 정이 사랑으로 승화되고 결국은 자신도 일본 특파원으로 가서 태영광을 돕는데…
박종일 : 대한민국 경찰의 경정. 유병권 박사의 피습사건을 담당한 팀장으로 태영광과 장경애를 통해서 일본이 지금도 우리 역사 왜곡을 위해 몸부림치는 것을 알고 같이 밝혀내고 싶지만 증거가 없는 일이다 보니 공식적으로 도울 수 없는 것을 안타까워하면서 음으로 도와주려고 노력한다.
이토 히로부미 : 우리나라 역사를 난도질한 망나니. 우리나라 역사를 왜곡한 것이 결국 일본에 부메랑이 되어 돌아가고 종국에는 인류 평화를 위협할 것임을 알지 못한 인물. 일본에서는 최고의 영웅으로 꼽히는 인물이지만 그의 추잡한 양면성에 대해서는 일본은 물론 그 어느 곳에도 알려지지 않은 인물. 온갖 협잡을 통해 일본 최고의 권좌인 내각수반을 네 번이나 역임한 인물이지만 그 뒤에 숨은 추악한 모습을 이 글에서 적나라하게 공개한다.
사이고 하나꼬 : 이토 히로부미의 협잡으로 인해 패가망신당한 사이고 다카모리 가문의 후손으로 태영광을 통해 역사의 진실을 듣고, 이토 히로부미에 대한 복수를 하는 방법 중 하나로, 일본이 역사에 대해 바르게 눈뜨도록 한다는 생각에 태영광을 도와주지만…
그 외 우리나라 역사와 일본 근세사에 등장하는 인물 다수
[차 례]
작가서문: 역사는 잠시 감춰질 뿐 지워지지 않는다
프롤로그: 찾아야 할 책들
1. 시간을 감춘 땅속
2. 동행
3. 죽음도 기다려준 해야 할 일
4. ‘역사’라는 퍼즐 맞추기
5. 유해는 요동벌판과 대한해협에
6. 끝나지 않은 일본의 역사왜곡
7. 경상북도 칠곡군 산 321번지
8. 하야시 리스케, 이토 히로부미가 되다
9. 이토 히로부미, 역사를 칼질한 망나니
10. 아! 대마도
11. 독도와 대마도, 끊을 수 없는 인연의 땅
12. 역사는 지워도 사라지지 않는다
13. 고조선의 영광
14. 나라가 못 찾으면 백성이 찾는다
15. 가슴에 부는 따뜻한 바람, 경애
16. 기회의 붉은 피
17. 일본왕실 비밀서고의 흑막
18. 발가벗은 역사가 가져다준 선물
에필로그: 끝나지 않는 도전
[작가 서문]
역사는 잠시 감춰질 뿐 지워지지 않는다
일본 규슈 국립박물관에 고조선의 대표적인 유물 중 하나인 비파형 동검이 전시되고 있다.
동검을 해설하는 글귀에 보면 고조선은 언급하지 않은 채, BC 3~2세기경의 것으로 한반도로부터 제작 기법이 전해진 것임을 인정하면서 대마도에서 출토된 유물임을 밝히고 있다.
이는 『환단고기』에 편찬되어 전하는 『단군세기』나 『태백일사/삼환관경본기』에서 밝히는 대로 고조선시대에 일본열도를 평정하였음이 드러나는 일이다. 특히 대마도가 고조선시대부터 우리나라에 귀속된 땅이었음을 자기들 스스로 인정한 것이다.
기록에 의하면, 일제는 바로 이런 역사를 지우기 위해 한일병합을 하자마자 조선역사를 정리한다는 구실로 무려 51종의 역사서 20여만 권을 찬탈해갔다. 자신들도 고조선과 대마도의 사실관계를 알면서도 어떻게든지 그 연결 고리를 끊어보려는 얄팍한 수작이다. 끊으려 해도 끊을 수 없는 고조선과 대마도의 인연을 어찌 끊으려 하는지 실로 안타깝기만 하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이 대마도에서 고조선의 유물이 나왔다고 인정하는 것이, 그들이 일제강점기에 찬탈해 간 우리나라의 유물들을 영원히 자신들 소유로 만들기 위한 수작일 수 있다는 불안함이 엄습하기도 한다. 그 유물들은 결코 비파형 동검처럼 실체에서 머물지 않고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를 적어놓은 20여만 권의 역사책을 비롯한 정신유산을 송두리째 앗아보겠다는 속셈일 수 있기에 더욱 불안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일본 덕을 입은 중국은 손도 대지 않고 코 푼 격으로 동북공정을 완성해 가고 있다. 고구려를 간판으로 내세우고, 대진국 발해와 고조선 역사마저 자신들의 역사로 만들려는 엄청난 흉계를 실행하고 있다.
흐르는 민족의 피를 마치 강줄기 막듯이 막아보려는 어리석음이다. 역사의 연을 인위적으로 끊거나 왜곡하는 것이 어느 한 나라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나갈 길을 그릇되게 할 수 있음을 모르는 아주 무서운 발상이다. 역사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이유는 인류의 각기 다른 민족들 각각의 고유한 역사를 바로 알고, 그 역사 속에 포함된 문화와 예술 등 각 민족의 특성을 서로 어우러지게 함으로써 인류가 나아갈 평화의 길에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함이다.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이 인류 평화를 위한 첫 걸음임을 모르는 그들에게 이 책으로 교훈을 주고 싶다.
일본이나 중국이 자기들만의 순간적인 이익을 위해 전 인류에게 죄를 범하는 행위를 즉각 멈추고 인류 앞에 속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한편의 소설을 쓴다. 아울러 우리가 우리나라의 웅대하고 광활한 역사를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아서, 인류 역사가 왜곡되는 것 역시 인류가 패망의 길로 치닫는 것을 방관하는 것과 다를 바 없음을 되새기고 싶다.
평화를 위한 일꾼들과 항상 함께 해주시는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출판사 서평]
이 이야기는 실화다. 물론 소설이 허구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점을 배제하지 않고, 재미를 위해서 꾸민 부분이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강탈한 일본이 우리 민족을 이렇게 정신부터 말살한 것은 물론 이토 히로부미라는 왜놈이 일본 수상을 네 번이나 할 정도로 조변석개하는 모습으로 일본의 역사까지 그려 놓은 이 이야기는 정말 실화다. 그러면서도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재미를 더해 만든 소설이다.
역사는 언제나 영토 분쟁 중이다. 그것도 민족 정신의 기조인 문화와 예술을 포함한 영토분쟁이다. 일본은 우리 땅 ‘독도’를 둘러싸고 터무니없는 말로 억지를 부리고 있다. 왜 ‘독도’ 문제를 계속해서 근거 없이 언급하는 것일까? 바로 ‘대마도’ 때문이다. 우리의 역사가 숨 쉬고 있는 대마도! 일본은 본래 우리 땅이었던 대마도를 되돌려 달라고 할까봐 미리 선수치고 있는 것이다. 빼앗아간 땅을 미처 언급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다른 땅마저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일본이 왜곡한 역사에 한 술 더 떠서 동북공정이라는 엄청난 흑막을 펼쳐 요동 땅에 자리 잡았던 고조선은 물론 그 이전과 이후의 우리 역사를 통째로 집어 삼키려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역사요, 우리 땅이 분명한 고조선과 대마도의 진실을 찾는 데 ‘환단고기’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은 일본에 의해 숨겨진 우리 역사, 바로 ‘환단고기’에 실려 있는 ‘단군세기’, ‘태백일사’ 등을 저술하는 데 근거가 된 ‘조대기’, ‘진역유기’ 등의 역사서를 찾아 떠난다. 긴장감 있는 내용 전개와 구성 안에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역사를 함께 되짚어본다.
작가 신용우는 고조선에서 대진국 발해에 이르는 우리 역사와 함께 이토 히로부미가 만든 일본 근세사를 함께 저울질해서 특유의 필법대로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다’라는 명제를 명쾌하게 독자들 앞에서 드러내고 있다.
[추천사]
신용우의 소설에서 역사는 살아 숨 쉰다. 그는 역사를 과거의 사실이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지침으로 삼는다. 일본은 예로부터 광개토대왕의 비문까지 고쳐가면서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우리 역사를 왜곡하고, 중국은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의 고조선에서 대진국 발해의 역사까지 앗아가려 하고 있는 이 판국에 우리 역사가들은 무엇을 하는가? 여기 소설가 신용우가 우리의 자랑스런 고조선과 고구려, 대진국 발해의 역사와 광역을 현실로 가져와 되살려 놓는다. 또한 그 역사들이 허구가 아니라는 것을 밝히기 위해 증거들을 제시한다. 그 특유의 메타픽션적 역사 접근은 역사가 과거에 묻혀 숨 막히는 것을 방관하지 않고 우리 곁에서 함께 웃고 숨 쉬게 한다. 특히 유난히 왜곡된 부분이 많은 우리나라 역사의 찢기고 기워진 아픈 구석을 찾아 명쾌하게 치료한다. 그의 작품을 읽고 나면 십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기분을 느끼는데, 이는 그만의 매력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신용우는 여지없이 그 매력을 발산한다. 일제에 의해 깊은 상처를 입은 우리의 역사를 그가 소생시키고 있다. 일제가 우리 역사를 왜곡하기 위해 거둬들인 역사와 문화, 예술 서적이 총 51종 20여만 권이라는 기록이 그의 눈을 비껴 갈 수는 없었다. 그 책들의 행방을 쫓는 것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우리가 흔히 말하듯이 잃어버린 역사가 아니라 반드시 찾을 수 있는 역사라는 것을 그가 우리 앞에 보여주고 있다.
부디 이 작품이 우리나라 역사바로세우기에 큰 몫을 하기를 바라며, 이런 작품을 쓰는 신용우 작가의 노력이야말로 우리 후대를 위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 민용태(시인, 스페인 왕립 한림원 위원, 고려대 명예교수)
[지은이 소개] 작가 신용우
1957년 경기도 평택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제21회 외대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장편소설 『천추태후』, 『명성황후는 시해당하지 않았다』, 『요동묵시록』(상, 하), 『요동별곡』, 『도라산 역』(1, 2), 『철수야! 안 철수?』를 출간했다. 그중 『요동별곡』은 세계일보 스포츠월드 연재소설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로 선정되었다.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다>라는 역사관을 바탕으로, 역사를 연구하고 배우는 목적은 역사를 거울삼아 인류의 평화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것임을 강조한다. 왜곡된 역사는 아무 의미가 없음을 역설하며 일본과 중국에 의해 찢기고 왜곡된 우리나라 역사바로세우기를 주제로 소설을 쓴다. 요동수복과 대마도 되찾기, 통일에 대한 관심 역시 역사 속에서 그 뿌리를 찾아 글로 표현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고 올바른 역사를 바탕으로 풍성한 삶과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미래다>라는 역사관을 소설로만 쓰는 것이 아니다.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우리 민족의 웅대한 기상을 가슴에 담고, 역사를 거울삼아 현실의 삶에 투영시킴으로써 보다 나은 현재의 삶과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방송, 기업, 관공서, 교사연수회, 학생특강, 포럼 등 각종 매체와 단체 등에서 각각의 눈높이와 특성에 맞게 역사 특강을 하고 있으며 신문과 잡지 등에 칼럼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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