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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준

작가와비평 8호:::이 시대의 폭력과 예술 / 2000년대의 문화지형과 키덜트 [작가와비평] 8호는 처음부터 단행본 형식을 염두에 두고 기획되었다. 잡지 형식과 달리 많은 내용을 담지는 못했고, 가급적이면 주제나 기획의 의도에 충실하면서도 깊이 있는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다. 특집 1은 이라는 주제로 다섯 편의 글을 실었다. 현대의 철학과 문화에서 ‘폭력’은 점차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폭력’이라는 단어에는 구타의 흔적이 새겨져 있다. 우리는 물리적인 힘을 동원하여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는 일체의 행동을 폭력이라고 규정하고, ‘평화’를 폭력의 반대개념으로 설정하는 데 익숙하다. 그러나 오늘날 ‘폭력’의 문제는 일상화된 폭력이나 영화에서의 폭력미학 같은 현상에 그치지 않는다. 이도흠의 는 폭력의 세 가지 축을 제국, 자본, 국가로 설정한 다음, 그것에 대한 서구적 혹은 동양적.. 더보기
<작가와비평> 통권 제9호(2009년 상반기) 책이름: 통권 제9호(2009년 상반기) 펴낸곳 | (주)글로벌콘텐츠출판그룹 편집동인 | 최강민 이경수 고봉준 정은경 김미정 전자우편 | writercritic@chol.com 신국판/328쪽/값 15,000원 ◈ 위기의 시대, 비평의 미래를 그리다 시간이 갈수록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다. 경제일등주의 속에 인문학적 가치는 이미 바닥에 떨어진지 오래다. 인간의 사물화 현상이 날로 심해져 사회에서 고립되고 소외되는 사람들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과연 문인들은 절망하고 있는 사람들의 처지를 얼마나 잘 형상화하여 대변하고 있을까. 2000년대 문학은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시대의 등불이 되기에는 한참 모자랐다고 볼 수 있다. 시대를 대변하는 문제작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한국 문인들의 깊은 .. 더보기
W. G. 제발트(Winfried Georg Sebalt):::작가와비평 11호 <고향 상실과 멜랑콜리> W. G. 제발트 (Winfried Georg Sebalt) 1944년 독일 출생. 프라이부르크대학과 프리부르대학에서 독일문학 공부. 1966년 영국으로 이민. 1968년 맨체스터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어학을 가르쳤다. 1988년부터 이스트 앵글리어 대학의 정교수로 취임해 독일문학을 가르쳤으며, 이듬해 영국문학번역센터를 창립했다. 2001년 12월, 노리치 근처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발표되기 시작한 그의 작품들은 먼저 영국과 미국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수전 손택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며,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자주 거론되었다. 독일문단의 관심은 [이민자들]이 독일에서 발표된 이후였다. 그는 사회의 주변인, 이민자, 유대인들의 삶에 주목하면서 역사와 문명의 크고 작은 재앙들을 .. 더보기
시인 이근화:::작가와비평 10호 <이 작가를 주목한다> 시인 이근화 1976년 서울 출생 단국대학교 국문과 졸업. 고려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2004년 [현대문학] 시 부문 신인상을 통해 등단 2006년 첫 번째 시집 [칸트의 동물원] 발간. 2008년 동시 [안녕, 외계인] 발간. 2009년 두 번째 시집 [우리들의 진화] 발간. 2009년 제4회 윤동주상, 젊은작가상 부문 수상. [작가와비평] 10호 에서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고봉준) 통권 10권 / 발행일: 2009.10.31 / 발행처: 글로벌콘텐츠 / 288쪽/신국판/15,000원 / 구입문의: 02-488-3280 또는 서점 및 인터넷서점 / 메일: wekorea@paran.com / 블로그 http://kyungjinmunhwa.tistory.com 더보기
작가와비평 10호를 빛낸 인물들 통권 10권 / 발행일: 2009.10.31 / 발행처: 글로벌콘텐츠 / 288쪽/신국판/15,000원 / 구입문의: 02-488-3280 또는 서점 및 인터넷서점 / 메일: wekorea@paran.com [작가와비평] 10호에서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은수미 김원 정은경 김정남 서희원 전성태 이선우 이소연 최강민 김미월 이근화 강희철 고봉준 자크 랑시에르, 정의진 전성욱 류신 참여해 주신 모든 선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