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름다운 청춘(낸시랭 소재원 지음/ 추천도서/ 토크에세이) 설렘과 시련을 안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특권 모든 것이 주어지고 용서되는 시간, 바로 ‘청춘’ 두 사람은 서로의 청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춘이라는 시간 속에서 가슴 벅찬 설렘에 웃고, 때로는 힘겨운 시련에 눈물도 흘리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먼저 이 책의 앞부분에서는 서로 다른 색깔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이 책을 집필하면서 느낀 아쉬움과 고마움을 편지로 말합니다. 그리고 각 파트에서 같은 소재를 바탕으로 생각을 공유하고, 청춘이 준 짧은 교훈들을 적어 갑니다. 모든 이야기는 사람이 살았던 일부분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저자들은 에세이나 자기개발서를 집필할 때 자신들의 허점은 적지 않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 안에 자신을 과장하여 적는 경우도 많습니다. .. 더보기 이 시대 베스트셀러의 의미 [ 현대 베스트셀러의 의미 ] 2000년이 들어서기 전까지의 베스트셀러는 그나마 출판에 있어서 우수한 작품과 독자로부터 사랑받을 만한 이유가 있는 도서들이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고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한다.문학에서부터 자기개발서까지, 심지어는 무겁고 두꺼운 [교양]이라는 책까지도베스트셀러에 진입한 걸 생각하면 참으로 그때가 전성시대였음은 분명하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출판업계의 먹구름이 들이어지기 시작했다.우수한 작품성을 가진, 그리고 사랑받아야 할 도서들이 베스트에는 진입도 하지 못하고 있다.‘왜일까?’는 추후 글을 쓰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서서히 광고방식도 바뀌었으며 급기야는 전통적인 광고방식이 전혀 먹히지 않는 시대가 오고 말았다. 새로운 시대의 광고방식이라고 해서 SNS로 옮기었지만, 이 역시 .. 더보기 터널: 우리는 얼굴 없는 살인자였다(소재원 장편소설/ 작가와비평 발행) 숨겨져 있던 소재원 작가의 첫 작품 터널! 세상에 나오다. 사회의 약자들을 대변하는 소설가, 소재원. 그가 이번에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첫 작품 『터널』을 공개했다. 작가는 이 소설을 지금까지 쓴 작품과는 상반된 이미지의 소설로, ‘개인적인 감정이 가득 담긴 소설, 사실 그대로를 써버린 소설, 꾸밈없는 문체로 쓰인 소설, 대중과 마찰을 빚을 수 있는 소설’이라고 말한다. 어떤 소설이기에 5년이라는 시간 동안 비공개로 남겨두었던 것일까? 손가락의 공포, 독자에게 ‘불편한’ 소설 소재원 작가는 『터널』을 통해 우리사회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목도되는 일상적 폭력과 권력의 문제를 서늘하게 다룬다. 매체가 발달하고, 표현의 자유가 증대되면서 우리는 일상에서 타인에 대한 ‘결론’, ‘덧글’을 손쉽게 내리게 된다. 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