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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

추천도서 [마더 데레사 111전 위로의 샘] 개똥2맘 님의 독자서평 김경상 外 59명 지음 종교와 무관하게 마더 데레사라는 이름에는 존경심이 생긴다. 평생 봉사하는 삶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 몸소 보여주신 분으로 굽은 등으로 기도하시는 모습이나, 인자한 미소를 보면 종교인이란 저런 건가 싶기도 하고, 개인사에 허둥거리는 나와는 다른 대인이란 꼭 저런 모습이겠구나싶은 생각을 했었다. 처음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위로의 샘이란 제목을 보고, 2012년 힘들었던 시간들 작은 위로를 받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였다. 책을 덮으면서는 누군가의 위로가 되기보단 현실에 만족하고, 감사하고, 누군가의 위로가 되려하기보단 나만의 안위를 생각한 좁은 식견이 부끄러웠다. 감사하며 사는 삶이란 것이 왠지 종교적인 느낌인데다 내 일신상의 하루에 쫓겨 만족이나 감사보다는 불평과 짜증으로 하루를 채워나.. 더보기
마더 데레사 111전 위로의 샘(심흥보 주민아 한정화 조성범 박찬현 허금행 외) 늘푸르미 님의 독자서폄 콜카타(Kolkata)는 인도 동부의 도시. 십 여년 전에 캘커타(Calcutta)라는 도시명을 현재의 명칭으로 개명했지만, 지금도 캘커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화 '시티 오브 조이' 의 촬영 장소이자 배경이 되기도 했던 이 곳은 상공업이 발달한 도시이지만, 척박하고 고달픈 하루를 살아가는 빈곤층이 지금도 매우 많다. 거적 한 장만을 깔고 거리에서 노숙을 하는 사람들, 굶주림과 이름모를 병으로 생명의 빛이 점점 꺼져가는 이들. 이렇듯 아무도 돌보아주지 않는 불쌍한 이들을 돌보는 일이 고(故) 마더 데레사 수녀님의 삶이었다. 우리들은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이웃과 눈을 마주치기도 쉽지 않은데, 처절하리만큼 절망으로 가득한 이들마저 사랑으로 감싸안는 그녀의 삶은 우리들과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일까.. 더보기
독자서평 [마더 데레사 111전 위로의 샘] 묵묵히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감동과 희망을 심어주고 떠나신 데레사 수녀님의 흔적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TV와 신문을 통해 알게된 그녀의 삶은 내게 놀라움과 함께 자기반성의 시간을 갖게 했었다. 그녀가 창설했다는 '사랑의 선교회'는 한국에도 들어와서 활동을 하고 있을만큼 세계 곳곳에서 많은 이들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고 있다고 한다. 더 얻으려고 하는 사람보다 작은 것이라도 자신의 것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것이라는 말이 가슴 깊이 와닿는다. 아낌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어렵고 힘들고 아픈 이들을 위해 내주었던 그녀.. 그랬기에 사후에도 그녀가 행했던 사랑은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고, 많은 이들이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다. 사실 책의 내용은 내가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다. 마더 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