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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새벽빛에 서다(추천도서/ 문학에세이/ 박태일 지음) 산은 스스로 뜻을 세우지 않는다.그 산에 몸과 마음을 빼앗긴 이들이제 삶의 고달픔과 꿈을 거기서 읽어 낼 뿐이다. 박태일 시인이 시 이외의 줄글로 사람들과 소통한 자취를 모아 엮었다. 때로는 옆집 아저씨의 모습으로 사람과 일상, 고향의 정취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때로는 올곧은 지역문인으로서 사회와 문학계에 날카로운 비판을 던지기도 한다. “책을 읽되 책에 먹히지 말고, 자신이 그 책을 씹어 먹어라”는 말이 있다. 시인인 만큼 얽히고설킨 생각의 타래에서 실 한올 한올을 뽑아 쓰는 데 능함은 당연할 것이다. 그러니 그의 생각을 조금만 빌리자. 그가 써내려간 글 한줄 한줄에 나의 생각을 엮으면, 우리 삶의 자취가 되지 않을까. 실용서가 범람하는 요즘이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기술보다는 사람에 아파하고, 감성에 메.. 더보기
일본왕실의 만행과 음모(환단고기를 찾아서 2) 찢기고 기워진 우리 역사!일본왕실이 저질렀던 만행과 그 뒤에 숨겨진 음모를 파헤친다! 일본왕실 지하서고에서 숨 막히는 우리역사서 20만권의 진실대한의 딸들을 성매매도구로 전비를 벌어들인 매춘제국 일본! 도대체 일본왕실이 저지르는 만행의 종착점은 어디일까?대외적으로 일본왕실은 상징적 존재라고 표방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지만 그건 왕실을 보호하기위한 일본의 속임수에 불과하다. 바쿠후[幕府(막부)]에 얹혀 제사장 노릇이나 하며 살던 일본왕실이 메이지유신[明治維新(명치유신)]으로 실질적인 존재가 된 것은 역사가 증명하는 사실이다. 이토 히로부미를 비롯한 메이지유신의 주축들이 바쿠후를 타도하고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서 벌인 일이지만, 메이지유신의 기본목적이 왕정복고다. 일본 왕은 제사장에서 실질적인 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