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 심사에 공정함을 기대하면서....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우수문학도서 선정보급에 대한 공모가 시작되었다. 매년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 자리에서 글을 써서 남기는 이유는 올해만큼은 심사에 편중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이유인즉, 문학에 우수하다 그렇지 못하다를 평가하는 것이 등단작가에 한하여일까? 문학에 우수하다 그렇지 못하다는 평가가 출판사 name으로 판가름나는 것일까? 올해는 특히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학나눔 우수문학도서에 대한 주최가 바뀐 만큼 더 없이 심사에 공정함이 요구되는 바이다. 올 해는 2회에 걸쳐 사업이 진행된다. 우수도서 선정에 대한 공지는 다음과 같다. 1차 -선정대상도서 : 2017.8.1~2018.3.31 기간 중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국내 단일저자의 문학 창작도서 -신청기간: 2018.7.9~7.. 더보기 클로르프로마진(최초의 신경안정제): 나의 끝나지 않는 하루(단편소설모음집) 실체 없는 텅 빈 감정의 파장 어쩌다보니 나이 서른, 종이에 파묻혀 일하는 설아에게 나타난 달콤한 청년 웅이. 하지만 그마저도 곧 피로하게만 느껴지고, 두통에 괴로워하며, 의사가 내렸던 상념을 지우는 처방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사소한 오해로 걷잡을 수 없이 멀어졌던 우리. 단지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존중해주는 것이 전부였던 그 시간이 흐르고, J에게 허심탄회하게 편지를 쓰듯 풀어놓는데...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뽑는 질환을 가지고 있는 소화, 그리고 애매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형우. 서로의 관계를 위태롭지만 끈질기고 아슬아슬하게 이어간다. 그러나 목적 없는 릴레이 경주 끝엔 짙은 어둠뿐이다. 쳇바퀴 돌듯 무료하게 반복되는 끝나지 않는 하루. 자존감을 하락시키는 일터. 유대감 없는 인간관계 .. 더보기 이철호 275(계윤식 감독 시나리오집, 작가와비평 발행) 강대국의 위협으로부터 남북의 미래가 걸린 275 종자를 지키기 위한 두 남자의 뜨거운 우정! 핵전쟁보다 위험한 전쟁이 시작된다! “인류 역사상 가장 흉악한 업적인 핵폭탄 제조! 핵확산금지조약에 의해 더 이상 핵폭탄이 제조되고 있지 않지만, 그 어떤 무기도 핵폭탄만큼의 위력을 지닐 수 없기에 없는 자는 가지려 하고, 가진 자는 지키려 한다. 그러나 미래엔 핵폭탄보다 더욱 강력한 무기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그 무기의 도래를 알리는 서막이 지금 지구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이, 바로 그 무기가 될 것이다.” 『이철호 275』는 를 각본한 계윤식 감독의 여러 시나리오집 중 하나로, 모 영화사에서 영화 준비 중에 있었으며, 남북 첩보전이기 때문에 북한의 도움을 받아 평양에서.. 더보기 고등학생 뮤지컬 단원들의 분투기 #투게더 #뮤지컬 #뺀지와철조망 실수하자! 당당히 실수를 하자! 우리는 함께 검은 땅에서 수많은 실수를 밟으며 이곳까지 왔어! 오늘, 저들 앞에서 신나게 노래를 불러보는 거야. 전교생 삼백 명 정도의 강원도 탄광촌 소재 고등학교.이 지역은 작은 소읍으로, 학부모들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지 못한 곳이며, 전교생 중 70%가 탄광과 관련된 집의 자녀들이다. 이 학교에서 각 학년별 6명씩 총 18명의 학생들이 ‘청심회’라는 불량서클을 조직하고 교내는 물론 지역으로 돌아다니면서 온갖 비행을 저지르고 다닌다. 교사들도 손을 들 수밖에 없는 학생들이다. 결국 전교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에게 덤벼드는 사건이 발생한다.이로 인해 새로 부임한 교장 정준혁은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비폭력과 가정의 화목, 올바른 청소년 상을 주제로 한 뮤지컬 을 집필.. 더보기 성공광인의 몽상: 캔맨(김영권 장편소설, 작가와비평 발행) 성공광인(成功狂人)은 누구인가? 그는 우리 모두의 내면에 깃들어 있으면서도 정체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 우리들 자신은 ‘성공학’을 열심히 반복학습하면서도 친구나 연인에겐 권하지 못하는 부끄러움의 본질은 무엇일까? 이 소설은 우리 사회에 불어대는 성공학·자기개발·힐링 열풍의 실상과 허상을 최초로 문학의 프리즘을 통해 본격 검증한다! [작품 소개] 대한민국은 자기개발 열풍에 빠져 있다.하지만 그 실상을 들여다보면 진정한 자기개발이 아닌 자격증, 소위 말하는 스펙을 올리기에 열중할 뿐이다. 대기업이 취업하는 것이 자기개발인 것인가? 중년의 나이에 창업신화를 이루는 것이 자기개발인 것인가? 자기만족 또는 정신적인 안정을 위해 스스로의 능력(육체 혹은 정신)을 개발하는 것이 자기개발이 아니라 사회적 성공을 위한 .. 더보기 이전 1 2 3 4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