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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감의 미학(최강민 평론집/ 작가와비평 발행) 작가와비평사 첫 번째 도서 낭만적 리얼리스트이자 비평계의 테러리스트인 문학평론가 최강민의 두 번째 평론집 (작가와비평, 2010)이 발간되었다. 문학평론가 김현은 주체와 타자의 수평적 교감을 통한 공감의 비평을 지향했다. 군사정권이 지배하던 암울한 현실 속에서 문학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텍스트와 공감적 교감을 꿈꿨던 김현. 그가 주장한 공감의 비평은 역사와 현실이라는 세계를 소거시키고 문학만의 공감의 세계를 지향했다는 점에서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렇지만 적어도 김현은 문학을 통해 공감의 세계에 일부 도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저자인 최강민은 2000년대 이후 문단 주류의 문학과 적자생존의 신자유주의 체제에 공감할 수 없었다. 이번 평론집은 문단과 세계를 지배하는 주류의 패러다임과 대립각을 세우며 불화하는.. 더보기
[키워드로 읽는 2000년대 문학](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작가와비평 편집동인 엮음) 도서명 : 키워드로 읽는 2000년대 문학 엮은이 : 작가와비평 편집동인 펴낸곳 : 작가와비평 블로그 : http://wekorea.tistory.com 이메일 : wekorea@paran.com 전화번호 : 02-488-3280 신국판 / 352쪽 / 값 16,000원 / 2011년 02월 25일 발행 ISBN 978-89-955934-3-1 93810 ▌비평, 2000년대 문학을 말하다▐ 지난 10년의 한국문학을 검토하는 책, 두 번째 권을 묶는다. 2005년에 출간된 ≪비평, 90년대 문학을 묻다≫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 신세대, 생태, 세기말, 속도, 몸, 여성, 일상, 고백, 환상, 후일담, 역사, 대중과 출판상업주의, 논쟁 등 14개의 키워드로 1990년대 문학을 고찰했다. 2000년대 문학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