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가 노래되다 4:::술한잔(정호승 시, 김현성 노래) 술 한 잔 위를 클릭하면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링크되어 있습니다 정호승 시, 김현성 작곡 노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하여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는 날에도 돌연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시노래모임 나팔꽃 2집 여섯번째 트랙에 있는 노래 **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놓거나 너무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 없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나 텅빈 손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