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읽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W. G. 제발트(Winfried Georg Sebalt):::작가와비평 11호 <고향 상실과 멜랑콜리> W. G. 제발트 (Winfried Georg Sebalt) 1944년 독일 출생. 프라이부르크대학과 프리부르대학에서 독일문학 공부. 1966년 영국으로 이민. 1968년 맨체스터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어학을 가르쳤다. 1988년부터 이스트 앵글리어 대학의 정교수로 취임해 독일문학을 가르쳤으며, 이듬해 영국문학번역센터를 창립했다. 2001년 12월, 노리치 근처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발표되기 시작한 그의 작품들은 먼저 영국과 미국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수전 손택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며,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자주 거론되었다. 독일문단의 관심은 [이민자들]이 독일에서 발표된 이후였다. 그는 사회의 주변인, 이민자, 유대인들의 삶에 주목하면서 역사와 문명의 크고 작은 재앙들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