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박문구 #작가와비평 #뺀지와철조망 #학교 #뮤지컬 #교사 #학생 #정준혁 #환영이있는거리 #삼척 #도계고등학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등학생 뮤지컬 단원들의 분투기 #투게더 #뮤지컬 #뺀지와철조망 실수하자! 당당히 실수를 하자! 우리는 함께 검은 땅에서 수많은 실수를 밟으며 이곳까지 왔어! 오늘, 저들 앞에서 신나게 노래를 불러보는 거야. 전교생 삼백 명 정도의 강원도 탄광촌 소재 고등학교.이 지역은 작은 소읍으로, 학부모들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지 못한 곳이며, 전교생 중 70%가 탄광과 관련된 집의 자녀들이다. 이 학교에서 각 학년별 6명씩 총 18명의 학생들이 ‘청심회’라는 불량서클을 조직하고 교내는 물론 지역으로 돌아다니면서 온갖 비행을 저지르고 다닌다. 교사들도 손을 들 수밖에 없는 학생들이다. 결국 전교생들이 보는 앞에서 교사에게 덤벼드는 사건이 발생한다.이로 인해 새로 부임한 교장 정준혁은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해 비폭력과 가정의 화목, 올바른 청소년 상을 주제로 한 뮤지컬 을 집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