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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어린이)

여우색시(어린이 다문화동화/ 이명현 박민아 지음/ 양은정 그림/ 작가와비평 발행)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보여주는 동화 ‘다르다’는 ‘서로 같지 아니하다.’라는 뜻이고, ‘틀리다’는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라는 뜻이다. 하지만 우리는 두 장의 그림을 나란히 비교하며 서로 같지 않은 부분을 짚어내는 게임을 ‘틀린 그림찾기’라고 부른다. 어쩌면 ‘다른’ 것을 종종 ‘틀린’ 것으로 여기는 한국 사회의 모습이 이 사소한 게임의 이름에서 드러나 보인 것은 아닐까. 자녀가 ‘틀린 그림찾기’를 즐길 만큼 자랐을 때 권할만한 책을 한 권 소개한다. ‘다른’ 것이 ‘틀린’ 것이 될 수는 없음을 보여주는 동화, 이다. 는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인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에서 어린이들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기획한 동화이다. 여우색시는 외모는 남들과 다르지만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존재이.. 더보기
슈울멍 이야기(어린이 권장도서/ 다문화동화/ 정채운 글/ 김빛나 그림) 지하세계로 모험을 떠난 슈울멍, 그리고 은찬이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둬. 나의 세계에는 네가 있지만 너의 세계에 내가 없다면, 우리라는 세상을 만들 수 없단 걸. 도서명 슈울멍 이야기 기획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글 정채운 그림 김빛나 펴낸곳 작가와비평 주 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길동 349-6 정일빌딩 401호 전화번호 : 02-488-3280 이 메 일: mykorea01@naver.com 발행일 2012년 08월 10일 ISBN 978-89-97190-35-5 73810 신국판 변형 / 204쪽 / 9,800원 아이들에게 올바른 세계관을 심어주세요. 어린 아이들에게 다른 피부색 다른 눈을 가진 친구들은 관심의 대상이 되기 쉽습니다. 그런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놀림과 따돌림으로 변하게 된다면 .. 더보기
헬렌 켈러와 앤 설리번(폴드랑 & 강하나 각색그림/안경숙 채색/작가와비평 발행) 눈이 보이지 않고, 귀가 들리지 않았지만 위대한 업적을 이룬 헬렌 켈러!그 뒤에는 큰 아픔을 딛고 일어선 스승, 앤 설리번이 있었다! 헬렌 켈러는 1880년 6월 27일, 앨라배마 주 터스컴비아의 아이비 그린이라는 이름의 한 농장의 저택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선천적인 시각, 청각 장애인이 아니었다. 생후 19개월, 병원으로부터 성홍열과 뇌막염에 걸려 위와 뇌에서의 급성 출혈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로 인해 그녀는 평생 시각과 청각에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그녀가 7살 때 헬렌의 부모님은 벨 박사로부터 퍼킨스 맹아학교를 소개받았다. 그 학교의 교장 선생인 마이클 애나그너스는 시력 감퇴가 있는 20살의 학교 졸업생 앤 설리번에게 헬렌의 가정교사가 되어주기를 요청했다. 앤 설리번은 그 요청을 받아들.. 더보기